무주 태권도원 당일코스 모노레일 후기

태권도 다니는 아이들 많죠?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려고 태권도 많이 보내시더라고요^^ 저도 초등학생 큰아이 태권도 보내고 있는데요. 저번 주말에 무주 태권도원을 다녀왔어요! 태권도 다니는 아이라면 좋아할 곳이에요. 태권도 안 다니더라도 다른 구경거리가 많아 재미삼아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자녀 카드 갖고가서 할인가로 구매했고, 품증이나 단증 가져오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만 6세 미만은 무료라 입장료 부담이 없어 좋았어요. 국가유공자 카드로는 본인포함 3인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었어요. 상설 시범 공연이 11시, 2시에 있었는데 저희는 1시반쯤 갔는데 표가 매진되어서 아쉽게 못봤어요. 400석 가까이 된다고 들었는데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매진되었더라고요. 주말에 가실 분들은 공연 보시려면 일찍 가셔서 표 끊으셔야 할 것 같아요. 20~30분 정도로 공연이 짧은 편이긴 하지만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입구 쪽에 있는 T1 경기장 지하에서 관람할 수 있어요. 저희는 공연을 안보고 바로 태권도 박물관으로 이동했어요.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체험관 YAP!으로 가려고 하다가 모노레일을 먼저 타러 갔어요. 순환버스를 타고 모노레일 타는 곳까지 이동해야 해요. 그런데 2시 30분쯤 시범 공연 끝날 때 순환버스 타러 갔더니 사람이 많더라고요.. 모노레일 대기 줄도 엄청 길어서 대기를 40분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모노레일 타실 분들은 시범 공연 끝나는 시간 피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모노레일은 꼭 타보세요. 아이들이 넘 좋아했어요.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 포토존도 있고 카페도 있어요. 경치가 너무 좋아서 인생샷 건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