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입소 상담할 때 비교해봐야할 5가지

 

유치원 입소 상담할 때 체크할 것 5가지

유치원 상담 다녀오실 때 어떤 점을 체크해봐야 할 지 궁금하신가요? 저도 상담을 다녀왔는데 상담 갔을 때 비교해봐야 할 5가지 포인트를 기록했어요. 10월부터는 보통 유치원 입학 설명회도 하고 모집 상담을 진행하고, 11월쯤엔 대부분 결정을 하시는 것 같아요. 이 글 보시고 고민해보시고 상담도 다녀오셔서 결정하시면 후회 없이 잘 선택하실 수 있을 거예요.

1. 원장님, 선생님, 원 분위기

상담을 가보면 정말 기관마다 분위기나 선생님들이 제각각이에요. 저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 점을 가장 중점적으로 체크했고요. 원장님의 마인드도 방문해서 상담 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어떠한 부분을 강조하시는지 알 수 있어요. 전체적인 선생님들의 인상이나 표정도 볼 수 있어요.

2. 방과 후 특성화 프로그램

정규과정은 모든 기관이 누리과정으로 같은 교육과정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동일해요. 하지만 방과 후 활동은 기관마다 차이가 있어요. 체육, 미술, 오감 정도는 대부분 공통으로 진행하는 편이고, 기관마다 영어, 레고, 발레, 댄스, 국악, 주산 등 다양한 과목을 채택해서 진행해요. 아이가 좋아하거나 부모님이 시키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3. 그 외 다양한 체험 활동

원에 따라 숲 체험, 텃밭 체험 같은 자연 친화적인 체험을 자주 하는 곳이 있고, 견학을 자주 간다든지 외부 활동을 자주 하는 곳이 있고, 내부 활동을 많이 하는 곳이 있고 체험 활동도 원마다 차이가 조금 있어요. 원마다 다른 원과 차별해서 하는 활동이 있기 때문에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아보면 좋아요. 저희 아이는 활동적이고 외부 활동을 좋아해서 외부 활동을 자주 하는 곳이 마음에 들었어요.

4. 유치원 원비

유치원 원비도 다 제각각이에요. 제가 사는 곳 근처는 싼 곳은 16만 원 선이고, 비싼 곳은 30만 원 가까이하는 곳도 있었어요. 어떤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비용도 달라지기 때문에 원비 대비해서 활동이 어떤지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5. 집과의 거리

집과의 거리도 은근히 무시 못 하더라고요. 첫째 키워보니 가까운 곳이 너무 편했어요. 급한 일이 있어 하원 하게 되거나, 유치원 행사에 방문한다거나 할 경우 가까워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유치원이 마음에 쏙 들더라도 너무 먼 곳이라면 아이도 등하원 할 때 힘들고 엄마도 힘들답니다. 가까울수록 좋지만, 너무 먼 거리만 아니면 적정선에서 고르면 될 것 같아요.

 

★내 아이를 위한 우선순위 생각하기(아이와 함께 상담 가보기)

유치원마다 분위기, 지향하는 방향이 다 다르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내 아이와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 아이의 성향이 어떤지 파악해서 가장 적합한 곳을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내가 생각하기에는 맞는 것 같은데 확실히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시면 아이와 함께 가보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5살 정도 되면 의사 표현도 확실히 하고 말도 정확하게 잘하는 편이라 같이 데리고 가보면서 어떤 유치원에 다니고 싶냐고 물어보면 어떤 곳이 좋았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아이가 원하는 곳에 다니면 더 적응을 잘하는 것 같아요. 아이도 취향이 있으니까요. 엄마가 마음에 든다고 정하기보다 아이의 의견도 물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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